3월 2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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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 G메일에 AI 검색 도입…더 똑똑해진 이메일 찾기


구글이 G메일 검색에 AI 기능을 적용해 이메일 탐색이 쉬워졌다. 검색 결과는 최신순, 클릭 수, 자주 연락한 사람 등을 고려해 제공되며, 시간을 절약하고 중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 기능은 웹과 모바일 앱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존 검색 방식을 대체하지 않고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 스레드, 팔로우 피드 기본 설정 기능 도입


메타가 스레드 앱에 팔로우 피드를 기본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답글과 인용 게시물을 팔로워에게만 제한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더불어, 바이오에 최대 10개 주제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며, 메타는 태그된 주제가 있는 게시물이 더 많은 조회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3. 네이버·카카오, 야구팬 붙잡기 '디지털 승부' 돌입


KBO 개막을 앞두고 네이버와 카카오가 야구 팬심 잡기에 나섰다. 네이버는 숏폼 영상 ‘직관 챌린지’로 팬 경험을 확대하고, 카카오는 다음 야구게임센터를 개편해 중계 품질과 팬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팬덤 기반의 체류시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4. 유튜브 화질 저하 전 세계 발생…구글 “원인 파악 중”


유튜브에서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에도 불구하고 영상이 144p나 360p 저화질로만 재생되는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구글은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 작업 중이라고 밝혔으며, 임시 해결책으로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5. 테무·알리, 韓 오픈마켓 전면전…C커머스 격돌


테무가 경기도 김포에 약 16만5천㎡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를 확보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계 이커머스 중 처음으로 한국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배송 기간을 1~2일로 단축하고 수도권 당일 배송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 알리익스프레스도 18만㎡ 규모 물류센터 구축 계획을 밝히며 양사의 한국 시장 쟁탈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6. 경기 침체 속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인기 급상승


고금리·고물가로 자동차나 전기자전거 등 모빌리티 제품을 구매 대신 구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쏘카의 '쏘카플랜'은 지난해 매출이 70.8% 증가해 300억원을 돌파했으며, 더스윙의 전동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SWAP'은 초도 물량 3천 대가 3개월 만에 완판되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모빌리티 구독 경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7. '멍겔·냥겔 계수' 올라간다...반려동물 시장 꾸준한 성장세 


오늘의집에 따르면 반려동물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 2년간 5% 성장했으며, 상품 종류는 2023년 2만4천종에서 2024년 4만3천종으로 2배 증가했다. 검색어 1위는 강아지는 '강아지집', 고양이는 '고양이 화장실'이 차지했다.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도 인기를 끌며 구매전환율이 5.8% 증가했다.